■ 진행 : 호준석 앵커, 엄지민 앵커
■ 출연 : 백순영 /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더뉴스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그러면 전문가의 진단을 좀 더 들어보겠습니다.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함께 짚어보겠습니다.
전 세계 대부분 나라 주요 국가들이 다 정점이 꺾이고 하향세라고 하는데 우리는 왜 이렇게 계속 늘고 있는 겁니까?
[백순영]
우리는 아직 정점을 찍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. 다만 18만 명이나 나온 것은 광복절 연휴 기간 중에 진단검사를 받지 않았던 사람들이 휴가가 끝나면서 진단검사가 몰리면서 아마 며칠간은 이렇게 큰 숫자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.
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에서 BA.5가 점유율이 87.9%, 즉 다른 나라에 비해서 좀 더 늦은 시기에 우세종이 되고 이제 지배종이 된 상황이기 때문에 전파력이 굉장히 빨라서 당분간은 이 유앵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마는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.
지금 방역 당국에서는 일단 하루 평균 20만 정도를 정점으로 보는데 또 일각에서는 최악의 경우에는 30만을 넘을 수도 있다, 이렇게 보더라고요.
[백순영]
글쎄요. 실제 환자 수는 30만 명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통계에 지금 진단검사를 받는 사람의 숫자로 볼 때는 최대한 20만 명 정도로 보는 것이 맞을 것으로 보이고요. 일 평균으로 보면 15만 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
현재 이번 주에 하루 신규 확진자를 보면 평균으로는 11만 9575명인데요. 이전 주에 11만 3427명에 비해서 아주 크게 는 것은 아닙니다. 하지만 이번 주에 아마 정점 구간을 지나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 숫자는 크면 하루 평균 15만 명 정도까지는 가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해 봅니다.
그러니까 교수님 말씀은 BA.5가 전파력이 크기 때문에 이렇게 늘고 있는 거지만 다른 나라들은 이미 정점을 꺾고 내려왔고 우리도 느리기는 하지만 그 사이클을 똑같이 따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는 거죠?
[백순영]
그렇죠. 그 사이클을 같이 갈 것으로 보이고 이게 꼬리를 길게 달 수밖에 없는 이유가 지금 이 유행의 정점이 지나간다 할지라도 우리가 다음 주가 지나가면서 학생들이 개학하지 않습니까?
그... (중략)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171423384684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